아무튼, 이번 2학기 가을정기공연 때는 컨셉을 잡아서 공연을 기획해 보려고 하는데요
잘될지 안될지는 잘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회장이 된 이상 (...-_-;)한 번 시도는 해 볼 작정입니다.
근 몇 년 동안의 공연이 너무 획일화(?) 되어 있다보니 뭔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 제가 공연기획에 관한 책을 보고 있는데 윤도현 밴드의 2003년 크리스마스 공연의 경우가 나오더라구요
그 공연을 보니 공연을 크리스마스의 상징색인 White, Green, Yellow, Red 총 네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섹션에 따른 음악과 영상을 나누어 공연을 했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본 자료를 밑에 적어드릴테니 참고하시고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재학생분들이나 선배님들 분들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
(꼭 공연컨셉에 관한 아이디어가 아니어도 좋으니 이벤트나 홍보관련 또는 그 어떤것이라도 좋으니 아이디어 좀 부탁드릴께요 ^^)
------------------------------------참 고 자 료 ------------------------------------
윤도현 밴드의 네개의 Christmas 사랑이야기
Color of Love
공연소개
사랑에는 색깔이 있다!
'크리스마스엔 사랑이 있고 사랑엔 색깔이 있다.' 2003년 윤도현 밴드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사랑-LOVE' 그리고 '사랑'에 대한 YB의 노래로 꾸며집니다.
짝사랑에 잠 못들고 하얗게 밤을 새우는 여러분들, 아직 뜨거운 사랑 한 번 못해봐서 늘 미지근한 삶을 사는 여러분들, 사랑하다가 죽어버리고 싶은 분들, 이번 크리스마스엔 윤도현 밴드와 함께 사랑하다가 죽고 행복하고 감사하고 한번 죽어버립시다.
'사랑할거야'에서 처럼 언제나 당신만을 사랑하겠다는 지고지순한 사랑으로부터 '담뱃가게 아가씨'에서의 정열적이며 뜨거운 사랑, '이 땅에 살기위하여'에서 외치는 시대와 역사에 대한 깊은 애정까지 여러색깔로 느껴 보는 이번 공연은 사랑으로 가득한 윤도현 밴드의 음악과 김제동의 '포복졸도'할 오프닝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크리스마스엔 사랑 한 번 해봐야지 않겠습니까?.... 제대로 준비한 윤도현 밴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Color of Love' 이제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Event
하나,
윤도현 밴드의 공연의상 대바자회
둘,
윤도현 밴드의 Christmas 러브레터
셋,
김제동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Kiss me!!
공연구성
크리스마스의 색깔인 빨강(RED),초록(GREEN),노랑(YELLOW) 그리고 흰색(WHITE)은 크리스마스의 정신이자 메시지다. 그리고 이 색깔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사랑(LOVE)이다. 크리스마스의 정신인 사랑은 이렇게 네 가지 색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며 그 하나하나의 의미를 통해 때론 열정적이며 때론 즐거움으로 희망과 숭고함으로 여러사랑의 의미를 알려준다.
윤도현밴드의 2003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Color of Christmas'는 이런 크리스마스의 색깔, 그 사랑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해 내고 함께 뛰고 즐기고, 감사하고 기도하는 자리다.
두 시간 동안 쉼없이 진행될 이번 공연은 WHITE,GREEN,YELLOW,RED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면 전체의 공연이 하나의 음악 이야기처럼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WHITE에서는 '사랑할거야'등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관한 음악들이 초대형 Magic 스크린과 함께 연주될 예정이며, 희망을 노래하는 GREEN 섹션에서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CLOUD 빔을 통한 환상적인 영상과 함께 '내게와줘','거울'외의 곡들을 연주할 계획이다.
YELLOW에서는 이번에 새로이 Re-Pack된 앨범에 실려있는 윤도현 밴드의 '록캐롤'이 라이브 무대에서 첫선을 보이며 객석전체를 아우르는 하트모양의 무대가 등장할 예정이며, 마지막 'RED' 섹션에서는 '불놀이야'를 비롯한 열정 가득한 음악으로 3대의 매그넘 조명과 함께 등장하는 윤도현밴드의 피날레는 크리스마스 파티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